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콘텐츠 산업 육성 및 우수인력 발굴을 위해 ‘음악 게임·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의 공모전은 멘토링 시스템, 투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사업화 지원, 인큐베이션을 도입했다. 지원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완성된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의 사내 투자프로그램인 네오플라이를 통해 수상작의 실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자들은 각각 ‘음악 게임’ ‘음악 서비스’와 관련한 데모 버전의 프로토 타입, 아이디어 기획안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새해 1월 3일까지고, 실제 기획안 및 프로토 타입 제출은 2월 14일까지다. 공모전 출품 및 자세한 내용은 네오위즈인터넷의 네오플라이 공모전 홈페이지(contest.neopl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각각 프로토 타입 및 아이디어 기획안 부문의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 외에도 네오위즈인터넷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및 면접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창업 기회 및 투자 등의 사업화 지원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크게 세 가지다. △접수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15세 이상)으로 구성된 3인 이상 5인 이하의 팀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15세 이상) 중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다.
이기원 대표는 “게임, 음악 서비스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며 콘텐츠 산업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