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와 폭설 등으로 자동차 운전자들이 고생하기 쉬운 계절, 겨울이다. 자동차 타이어뿐만 아니라 엔진, 히터와 같은 내부 부품도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자동차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다양한 차량 용품을 소개한다.
◇안전을 책임지는 눈길 미끄럼 방지 제품=운전자라면 겨울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빙판길’이다. 방심하다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사슬 체인’ 대신 장착과 탈착이 용이하고, 우레탄으로 만들어진 ‘스노 체인’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이지기어 스노 체인(7만200원)’이다. 이 제품의 강점은 바로 ‘스파이크’다. 기본 36개의 스파이크 타이어를 잡아주고 주위에 붙어있는 400여 개의 돌기 스파이크가 한 번 더 견고히 고정시켜 뛰어난 결속력을 자랑한다. 또 기존 플라스틱 고리가 금속 연결고리로 바뀌어 내구성에 완벽함을 더했다.
여성 운전자나 초보자에게는 ‘매직 스노 체인(8만4300원)’을 추천한다. 차종에 상관없이 모든 타이어에 사용 가능하다. 타이어 규격에 따라 ‘소중대’ 사이즈를 선택해 간편하게 탈·부착하면 된다. 벨크로 방식(일명 찍찍이)이다. 이 벨크로는 미끄럼을 방지하고 타이어 회전은 더욱 빠르게 도와줘 효과적이다. 그래도 장착하는 일이 여전히 부담스럽다면 ‘불스원 스프레이 체인(1만3300원)’을 권한다. 스프레이 안에 들어있는 화학적 성분이 타이어 표면에 눈이 달라 붙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눈길에서 타이어가 공회전할 때 사용하면 좋다. 단거리 주행이나 체인 장착이 불가능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차 실내 외 온도차이 극복!=추운 아침 출근길에 차고에서 꺼낸 차 앞유리에 성에가 가득 껴 있다. 실내외 온도차 때문이다. 빠르게 이를 제거하고 싶다면 ‘불스원 성에 OK 제거제(4800원)’가 제격이다. 차 유리를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눈과 성에를 순간적으로 제거한다. 두꺼운 성에도 제품을 뿌린 뒤 뚜껑에 붙어 있는 날로 긁어내면 된다. 얼어버린 열쇠 구멍이나 안테나를 녹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아침마다 이런 성에 제거가 스트레스인 이들에게는 ‘성에 방지 커버(1만8500원)’가 필요하다. 차의 종류에 따라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커버다. 장착도 간편하다. 자석으로 이뤄진 커버의 끝 부분이 차 문 틈 사이로 완벽히 고정돼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물론 차량 문에 달린 고무 파킹 때문에 커버 설치 후 문을 닫아도 차량에 손상이 없다.
차 안에서 히터를 틀면 외부와의 온도 차로 인해 김이 서리기 마련이다. 앞이 안 보여 사고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김서림 방지 티슈(1만2900원)’는 필수다. 일반 김서림 방지제를 헝겊에 분사해 사용하는 것을 ‘티슈화’하여 간편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만약 유리에 썬팅이 돼 있다면 일부분만 사용해 본 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닦아내야 한다.
◇차 안까지 따뜻하게=추운 차 내부를 안방처럼 따뜻하게 만들어 줄 상품들이 있다. ‘가죽 온열 시트(2만3300원)’는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일등 공신. 간단하게 12볼트 소켓에 연결하면 1분만에 온기가 발생한다. 합성 가죽 소재로 뜨거나 뒤틀리는 불편도 줄였다.
몸뿐만 아니라 발에도 온기를 주자. ‘발 보온 덮개(1만4300원)’는 조수석이나 뒷자리에 앉은 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다. 별도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품 자체에서 복사열을 이용해 원적외선 효과를 낸다. 우레탄이 섞여 있어 촉감이 부드러우며 이는 보온성을 높인다.
이젠 차 안에서도 따뜻한 물을 끓일 수 있다. 시거 잭을 이용한 ‘차량용 커피포트(3만3900원)’는 커피, 라면 등을 끓일 때나 간단히 아기 분유를 탈 때에도 요긴하다. 식약청 검증을 받은 위생적인 제품으로 인체에도 무해하다.
11번가에서는 ‘자동차 월동 프로젝트’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스노 체인, 스프레이 체인, 온열 시트, 보온용품, 차량용 안전제품, 배터리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각 미러, 무드등과 같은 일반 자동차 용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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