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1일 공동 주최한 ‘2011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은 ‘PC 기반 녹내장 검사시스템’을 출품한 이백희·이지형 포스텍팀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인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은 ‘블록의 홀 이어가기 3D 퍼즐’을 출품한 김현식·박효진·임종민 성균관대팀이 수상한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KAIST 황성재씨의 ‘클릭 버튼을 이용한 터치 스크린 입력장치’와 동의과학대학 손혁진씨의 ‘내부 회로와 소켓간 연결 가능한 구조를 가지는 LED 소켓’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2개 대학에서 2360건의 발명품을 냈다. 수상작은 모두 34점이 나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