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피자업계 최초로 피자헛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모바일웹 주문방식은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으며 다양한 마케팅과 연계 가능하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간단한 링크를 걸어 주문을 유도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QR코드에 링크를 걸어 이벤트와 연계된 주문을 받을 수 있다.
QR코드에서 바로 주문으로 연동되는 기술은 씨엔티테크가 우선심사 형태로 특허출원 중이다.
4G 무선 통신환경이 구축되기 시작하면서 속도가 느린 앱 방식보다는 웹 방식이 외식주문에 더 적합하다고 씨엔티테크 측은 설명했다.
전화성 대표는 “내년 4G 기반 스마트폰이 공급되면 외식 시장은 모바일웹을 활용한 마케팅과 주문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씨엔티테크는 외식주문 관련 마케팅과 기술이 효과적으로 융합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