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품질이 곧 경쟁력이다]데이터부문-산림청

Photo Image
산림청은 철저한 데이터표준에 따른 시스템 설계 및 구축으로 품질제고 기반을 확보했다.

 산림청은 데이터표준화 작업을 위해 표준화 지침서를 만들어 개발자에게 제공했다. 사용자에게 표준화된 데이터 사용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데이터 표준통합저장소를 정해 각 데이터관리 솔루션 간 불필요한 동기화 및 오류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림청 전체를 관할하는 통제조직, 관리프로세스, 자동화된 시스템 관점으로 개선했다. 데이터표준에 기반을 둔 시스템 설계 및 구축으로 품질제고 기반을 확보하고, 표준화된 데이터 관리로 외부 기관과 데이터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업무를 분석해 관리해야 할 정보를 식별하고, 정보화로 관리해야 할 데이터 항목을 식별해 논리데이터 모델을 설계했다. 업무지원 요건에 기반을 둬 최적 데이터 모델 설계가 필요했고, 마스터에 해당하는 데이터는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했다. 이를 다른 시스템들에서 공유해 활용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마스터에 해당하지 않는 데이터는 시스템에서 관리하고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 데이터를 연계해 제공하는 방향으로 중복관리를 제거하도록 했다. 시스템별로 DBMS에 테이블을 구축해 운영하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데이터 표준관리는 운영프로세스를 체계화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표준화 이행을 위한 핵심성과 지표 및 변화관리 실행을 위한 연차별로 이행계획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계획을 맞추기 위해 산림청 차원의 데이터표준화 지침을 정의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산림청 표준화 훈령을 제정해 공포하기도 했다. 표준지침의 실행점검을 위해서는 청 내에 표준화위원회를 운영했다. 신규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수행 시 용어 및 도메인 표준준수 검수를 의무화하고 데이터표준 관리시스템을 통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산림청은 데이터품질관리 체계 결과를 연차별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행해 데이터의 정확성·일관성 및 신뢰도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또 업무생산성을 높이고 운영효율화로 비용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