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하여 12월 19일(월) 13시에 전사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김중겸 사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급 비상근무에 돌입 하였다.
김중겸 사장은 경영진과 설비관리 부서장들이 참여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여 군·경·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Hot-Line을 유지 하는 등 통합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김중겸 한전 사장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국가중요 시설인 전력설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무인 변전소 등에 대해서도 경계근무를 강화하여 전력설비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김중겸 사장은 상황실에서 한전 인천본부·경기북부본부·강원본부 등 북한 접점지역 주요 사업소 상황실을 화상전화로 연결하여 전력설비 이상 유무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전력설비 순시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한국전력은 전사에 안보비상을 발령하고 재난 안전팀, 송변전팀, 배전팀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안보위기 상황발생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전력설비 피해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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