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재들이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유학프로그램이 신설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0일 카네기멜론대학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센터와 해외 심화석사과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 국비장학생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은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국내과정 6개월과 해외과정 1년 6개월로 운영된다.
해외 석사과정 1년 6개월 동안에는 △영상산업 △음반산업 △리조트 및 테마파크산업 등 첨단 공학기술을 이수하게 된다.
국비장학생은 내년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국비 장학생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인원은 10명 내외로 CMU ETC 등록금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