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원격지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서버기반컴퓨팅(SBC) 기반의 스마트 오피스를 서울 사무소와 재택 근무지에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SBC 기반의 시스템은 일부 행정기관에서 일부 업무만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된 경우가 있었으나, 업무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기는 중앙행정기관 중 특허청이 처음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스마트 오피스가 구축되면 출장이 잦은 지역에서 신속한 업무 대응이 가능해지고, 재택 근무자들도 사무실에서와 동일한 업무 연속성이 보장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