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문업체인 라드비전(대표 이민우) ‘스코피아 모바일 V3’는 애플 iOS용 모바일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iOS 기반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 기종에서 HD급 고화질 영상회의와 문서공유가 가능하다. 상호 운용성을 갖춰 기업 텔레프레즌스시스템부터 영상회의실,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면서 기업 내 협업 효과를 높인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라드비전 스코피아 모바일 V3는 이동성이 핵심요소로 부상하는 최근 기업 협업 환경을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다.
기업들은 IT예산을 전체적으로 줄이면서도 모바일 업무를 위한 예산만큼은 두 자리수 이상으로 늘리고 있다. 스마트워크 구현을 위한 재택 근무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기업 통합커뮤니케이션(UC) 기반 모바일 업무가 핵심요소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영상회의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코피아 모바일 V3가 주목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기업들은 효율적인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UC 영상회의 시스템과 상호 운용성을 많이 고려해 모바일 업무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라드비전 스코피아 모바일 V3는 라드비전이 보유한 원천기술력을 기반으로 텔레프레즌스룸과 HD 영상회의룸, UC 클라이언트인 마이크로소프트 링크(Lync)나 IBM 세미타임(Sametime) 등 어떤 UC 영상회의 시스템과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한다.
이민우 라드비전 대표는 “스코피아 모바일 V3는 영상회의 시장에서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상호 운용성과 모빌리티를 충족 시켜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라드비전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과 연동해 업계 최대 화면분할 수인 28개를 지원한다. 표준 기반 H.239 데이터 협업으로 회의 등 장소에서 문서, 이미지를 고품질로 공유할 수 있다. 라드비전만의 독보적인 데이터 협업 및 슬라이더 기능으로 회의시간에 놓쳤던 프레젠테이션 등 자료를 다시 볼 수도 있다.
모바일 영상회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불안정성도 극복했다. 라드비전은 넷센스(Netsense) 기술로 패킷 손실 없이 모바일 브로드밴드나 와이파이에서도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원클릭으로 손쉽게 회의를 개설하고 주소록을 클릭해 상대방을 바로 초대할 수도 있다.
회의를 녹화하거나 회의에 참여하지 않고도 진행되는 회의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스트리밍 기능과 참가자 레이아읏 변경 등 회의 주관 기능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스코피아 모바일은 라드비전이 영상회의 시장에서 수년에 걸쳐 축적한 광범위한 전문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솔루션”이라며 “완벽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영상회의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콘텐츠 리뷰가 가능한 슬라이더 기능 및 콜 마더레이션 같은 라드비전만이 제공하는 기능으로 회의 효율성도 극대화 했다”고 덧붙였다.
라드비전 스코피아 모바일 V3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라드비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데모 버전을 이용할 수도 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