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와 코드게이트조직위원회는 19일 정보보안 분야의 발전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조직은 상호 공동목표인 정보보안 분야의 발전과 보안전문 인력양성을 전개하고, 보안전문 교육과 세미나 등 교육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네트워킹을 통해 코드게이트 조직위원회를 정보보안의 핵심적인 위원회로 발전시키겠다는데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정태명 코드게이트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인 정보보호 대회로 자리잡은 코드게이트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IT강국 대한민국의 정보보안 분야 발전과 인력양성을 선도하기 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드게이트조직위원회는 지난 2008년 출범, 국내외 보안전문가들의 축제의 장인 ‘코드게이트(CODEGATE)’를 4년째 개최, 운영하면서 국내 보안 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글로벌보안컨퍼런스, 전시회, 채용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보안사용자그룹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는 대한민국 기업 및 기관의 정보보안 역량강화와 정보보호 발전을 위한 단체로 다양한 보안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전문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