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온라인 게임 ‘S4리그’가 태국 현지 서비스사인 아시아소프트(대표 셔만 탄)을 통해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S4리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펜타비전(대표 차승희)에서 개발한 온라인 TPS게임으로 무기 및 액션 조합에 따른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게임은 유럽, 북미 등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동시접속자 1만7000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모았다.
현지 서비스사인 아시아소프트는 20여개 게임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 최대 게임업체로 ‘라그나로크’ ‘아틀란티카’ 다양한 한국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는 ‘S4리그’만의 독특한 모드인 ‘체이서 모드’를 추가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체이서 모드’는 강력한 체이서(추격자) 1명과 여러 이용자가 대전하는 ‘1대 다(多)’ 모드로 이미 한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7000여개에 달하는 아시아소프트 가맹 PC방을 통해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1월에 열리는 현지 최대 게임 행사인 ‘타일랜드 게임 쇼 2012(Thailand Game Show 2012)’에 참가해 ‘S4리그’의 태국 챔피언을 뽑는 e스포츠 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암즈 대표는 “S4리그는 태국 이용자들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며 “현지 퍼블리셔와의 협력을 통해 태국 내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