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재난관리, 임직원이 협조없이 완전복구 어렵다

IT 시스템에 대한 문제는 복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

그중 임직원 확보와 복구는 무엇보다 필요하다.재해관련부서의 조사에 따르면 위기상황이나 재해 등을 당한 직원이 이를 떨쳐내고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려면 최소한 5일 이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반면 회사의 인사정책이 전사차원의 재해복구계획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가? 재해시 주근무지가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원격지의 대체사업장소(백업센터)로 재배치가 필요할 경우 해당 임직원의 가족과 생활을 회사가 생각하고 있는가? 상황에서 임직원의 재정적인 문제나 영향을 회사에서 지원하거나 보호해줄 수 있는가? 병으로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것으로부터 핵심업무수행자들을 자유롭게 하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는 마련돼 있는가? 등을 회사는 재난관리시 이를 고려해야한다.

일단 재해, 위기상황에서의 임직원의 복지와 심리적 공항, 장애에 대응하는데 성공하였다면, 이제는 동료들과 다시 어울리도록 노력을 해야하며, 협력해 다시 정상수준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임직원 확보와 복구는 IT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주요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집단이 어떤 원인, 이유로 인해 업무장소에 접근이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 회사업무의 중단된다. 이를 사전에 예방해야한다.



제공: 컨티뉴이티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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