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닷컴은 최근 3주간 연속해서 매주 킨들 100만대 정도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2007년 전자책 킨들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판매와 관련해 수치를 공개하기를 거부했던 점에 비춰 이번 발표는 이례적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가장 빠르게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식으로만 발표했다.
아마존닷컴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1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킨들 파이어는 11주전 선보인 이후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마존의 이번 발표는 그러나 79달러자리 기본 킨들부터 킨들파이어까지를 모두 합친 수치로, 애플 아이패드 의 대항마로 관심을 끌고 있는 킨들 파이어의 세부적인 판매 동향은 밝히지 않았다.
7인치 화면의 킨들 파이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며 애플의 아이패드 가운데 가장 저렴한 제품보다 값이 싸다.
이에 비해 애플은 정기적으로 아이패드 등 모바일기기들의 판매수치를 공개하고 있으며 아이패드는 지난해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4천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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