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하이라이트 쿡탑과 전기오븐을 하나로 결합한 ‘콤비네이션 오븐’(H4412E, KM6013)을 13일 출시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매뉴얼을 토대로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못지않은 요리 솜씨를 발휘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쿡탑은 터치식 패드로 총 12단계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전기 오븐은 56ℓ 용량의 4단 선반으로 구성해 상·하단 가열, 팬 그릴, 강력 굽기, 해동 등 총 7개 조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상단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쿡탑은 조리영역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개 확장영역을 도입해 총 4개의 조리용 화구를 장착했다. 상판은 고급 소재인 세라믹 강화 유리를 적용해 열전도율이 높다.
하단부에는 전자식 온도감지장치로 최저 50℃에서 최대 270℃까지 요리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기 오븐을 장착했다. 조리 시 오븐 내부의 열기를 순환시켜 음식의 모든 면에 열을 고르게 전달하는 ‘팬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음식물이 눌러 붙지 않는 ‘퍼펙트 클린 코팅’을 적용했다.
타이머 및 조리 중 장시간 불의 세기를 조절하지 않거나 음식물이 흘러넘칠 경우를 대비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1만 시간 이상 작동 테스트와 까다로운 자체 심사로 20년 수명 성능을 입증받았다. 가격은 320만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