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은 광주지역 IT기업에 새로운 돌파구입니다. 소형가전 등 특화된 아이템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무기 삼아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광주정보가전 유럽무역사절단 총괄책임자인 최현용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 센터장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해외시장 개척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대기업의 물량공세와 중국제품의 저가 공세 속에서 지역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품질향상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최현용 센터장은 지역산업진흥사업인 ‘정보가전 기업지원서비스사업’으로 중소기업 고충 해소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수요가 일고 있는 중남미와 가전제품 교체 바람이 일고 있는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호남권 최초로 페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함으로써 남미지역 수출 및 판로 개척에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 센터장은 “지역에 위치한 IT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해외시장 개척이지만 자체적으로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시너지가 기대되는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코트라와 같은 전문기관 지원을 받아 효율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무역사절단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현지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을 주선하고 마케팅 활성화와 수출시장 확대라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아직 시도된 적이 없는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가진 신흥시장을 개척해 무한한 성장을 창출하고 싶다”며 “중소기업 수출을 확대해 기업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다.
프랑크프르트(독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