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웍스(대표 남승우)는 8일 ‘포터블 매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가상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포터블 매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가상화 시스템 제공방법’으로 USB메모리, 외장하드와 같은 이동식 저장매체에 저장된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PC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화 기술이다. 즉, USB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담아 어느 PC에서나 평상시와 똑같은 업무 환경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의 파일뿐만 아니라 시스템 자원을 함께 가상화해 외부매체에 저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미라지웍스는 인터넷 망분리 솔루션 아이데스크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EAL3(Evaluation Assurance Level 3)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미라지웍스는 전국적인 영업망 및 지원망 구축을 목표로 한 채널 정비와 함께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