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IT교육지원 캠페인 참여기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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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개발(R&D) 지원기관 6곳에 산재되어 있던 R&D과제 기획과 평가, 관리 기능을 통합한 기관이다. 2009년 5월 4일 설립됐다.

 KEIT는 올해 지경부 산업기술 R&D 예산 4조5000억원 중 절반에 이르는 2조원을 집행하고 있다.

 KEIT는 미래 먹을거리를 창출하고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R&D 기술개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원한다.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을 비롯해 부품·소재 산업의 기술혁신과 일류화를 위한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KEIT가 지원하는 R&D 예산의 절반은 기업에, 나머지 절반은 연구소와 대학에 지원되며, 기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1 대 3의 비율이다.

 아울러 단순한 R&D 재원 분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인 프로세스로 미래 기술을 찾아내고 있다.

 KEIT는 올해 지식경제 R&D 사업의 3대 원칙을 ‘도전, 신뢰, 동반성장’으로 정했다. 산업기술 분야 국가 R&D가 세계 1등 기술과 산업창출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R&D에 몰입하는 ‘도전적 R&D’ 구조로 전환했다. 또 중소·중견기업 R&D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형 R&D’ 생태계를 조성과 국민과 연구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R&D’로 나아가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터뷰-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세계 각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을 무기로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R&D 투자는 매우 중요합니다.”

 서영주 KEIT 원장은 “성공한 R&D 투자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등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국격(國格)을 높이는 디딤돌이 된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경제학(Economics)과 R&D를 결합한 ‘R&D 노믹스(R&D+Economics)’라는 신조어를 자주 언급했다. R&D가 경제적 부가가치, 더 나아가 국부를 창출하는 ‘R&D 노믹스’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그는 “대규모 국가 예산이 R&D에 투입되고 있는 만큼 R&D 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 평가, 관리 기능이 과거보다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R&D노믹스 시대엔 R&D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게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전자신문 IT교육지원 중 하나인 신문 보내기 캠페인은 일선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첨단 IT 정보 등 수많은 양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신문 보내기 캠페인 참여로 IT분야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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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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