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웹게임시장에서 중국의 역습이 거세다. 대형 MMOPRPG, 캐주얼 게임과 달리 현재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게임의 대다수는 중국에서 수입돼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웹게임 대부분의 주요 소재가 삼국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위, 촉, 오나라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 휘하의 장수들과 함께 국가를 운영해 나가며 다른 나라와 전쟁을 해 나가는 반복되는 소재에도 불구,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끝없이 영화와 게임 등으로 제작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게임을 즐기기엔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자투리 시간을 할애해 즐길 수 있는 웹게임 형태의 삼국지 게임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90년대 PC게임을 접해본 20대에서 40대의 남성유저라면 삼국지에 대한 특별한 기억 한 두 가지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게임이 코에이社의 삼국지 시리즈일 것으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삼국지 게임을 했던 때를 회상하며, 그시간에 공부를 했더라면 더 좋은 대학을 갈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해 볼지도 모를 일이다.
최근 이러한 웹게임시장 속에서 국내의 한 개발사가 삼국지를 소재로 제작한 웹게임 ‘삼국영웅전’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삼국영웅전’은 쉬운 조작과 잘 제작된 튜토리얼을 통해 어렵지 않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전의 삼국지 게임의 기억을 갖고 있는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장수들의 이미지는 삼국영웅전만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위,촉,오 국가간의 대규모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전’이 제공되면서 유저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위, 촉, 오시대에 존재했던 55개의 성을 차지하기 위해 매일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국가전에 필요한 조건을 제한하지 않아 유저들간의 대규모PvP 전투를 선호하는 국내 유저의 기호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당연히 국가전에 참여하여 공적을 세운 유저들에게는 여러 가지 보상이 주어지게 된다.
그 외에 플레이어의 영지 주변을 수색하여 뜻밖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수색시스템, 다른 유저들과의 필요한 장수를 거래할 수 있는 장수거래 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요소가 존재한다.
‘삼국영웅전’은 웹게임 서비스로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웹게임 업계 최초로 ‘삼국영웅전’ 전속 인기 여성 BJ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주 2회 3시간씩 유저들과 생방송으로 게임을 즐기고, 소통하는 모습은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무거운 클라이언트 설치파일을 다운받고 하루에 몇 시간씩 매달려야 하는 보통의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직장인 게이머들에게 삼국지의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웹게임은 생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