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즈니스포럼2011]참석자 반응

 미래비즈니스포럼 참석자들은 전자신문이 주최한 미래비즈니스포럼에 크게 두 가지 반응을 보였다. 하나는 ‘다르다’는 반응이고 또 다른 반응은 ‘내실 있다’는 것이다. 이날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은 ‘IT로 세상을 보는 관점을 확대’하고 ‘내년도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을 얻으려는’ 500여명의 IT인으로 가득 찼다.

 포럼에 참석한 김광정 팔콘스토어코리아 부장은 “다른 IT포럼은 기술에 집중하거나 사업자들의 자사 전략 중심인데 전자신문의 미래비즈니스포럼은 미래산업을 큰 틀에서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전망해 여느 IT포럼과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내년도 팔콘스토어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얻고 간다”고 전했다.

 강명수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정책과장은 “민간에서 먼저 중장기적인 IT산업 전망을 내놓고 이를 공유하는 포럼은 그동안 흔치 않았던 터라 보기가 좋았다”며 “정권이 바뀌거나 여야 간 정쟁에 상관없이 이 자리에서 나온 전망과 비전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황중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정보통신기술(ICT) 전망을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었다”며 “ICT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국내 전문가들로부터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황 부회장은 행사장을 떠나며 “끝내주는 행사”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한편 일부 참석자들은 오후 토론 세션 진행 중 시간 관계상 패널들의 발언을 더 듣지 못하고 마무리되는 것에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호준, 성현희,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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