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 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제2회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 365’를 4월에 시작하여 지난 22일을 마지막 교육으로 2011년 안전교육의 마침표를 찍었다” 며 “각 아동복지시설에서 어린이들의 한 해 동안 배운 안전실력을 뽐내는 퀴즈 대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 365’는 서울, 경기, 충청남도 지역 총 7곳의 아동복지시설을 선정하여 초등학생 1~6학년 15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생활반경과 계절요인을 고려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교통, 가정, 놀이스포츠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및 현장학습을 통해 어린이가 직접 안전에 대해 경험하도록 고안되었다. 또한 매 교육 시 한화손해보험의 임직원들이 안전 교육과 어린이 인솔자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홍종득 사무총장은 “지난 2010년부터 한화손해보험과 공동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안전365’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안전사각지대에 놓이는 현실을 감안하여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속적인 정서교류와 프로그램 멘토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 14세 이하 어린이 관련 위해정보건이 15,006건으로 2009년 11,427건에 비해 31.3%나 급증하여 우리 사회가 어린이 안전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발생 장소별 현황으로는 가정, 교육시설, 여가 및 문화놀이 시설, 상업시설 등의 순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장치로의 체계적인 안전분야별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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