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세계적인 전문대학(WCC)으로 선정된 전국 7개 전문대학이 29일 영진전문대학 본관에서 모여 WCC 총장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협의회 총회에는 거제대학 정지영 총장, 대전보건대학 정무남 총장, 연암공업대학 박문화 총장, 영남이공대학 이호성 총장, 울산과학대학 이수동 총장, 제주한라대학 김성훈 총장, 영진전문대학 장영철 총장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교과부 관계자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 관계자들도 참석해 WCC 7개 대학별 10개년 발전 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총장협의회에는 울산과학대학의 이수동 총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세계적 명문 전문대학 도약을 위한 회원대학간 협력사업 연구, 비회원대학에 대한 자문 및 협력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사진은 WCC총장 협의회에 참석한 WCC대학 총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사진 왼쪽부터 배우창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정무남 대전보건대학 총장, 정지영 거제대학 총장, 장영철 영진전문대학 총장, 이수동 울산과학대학 총장,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 박문화 연암공업대학 총장.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