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약속도, 내 주변 좋은 가게도 미투데이에서 찾으세요”

Photo Image
24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MEET 2011` 행사에서 박수만 NHN 미투데이센터장이 기조 발표하고 있다.

 NHN의 단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미투데이가 위치 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중심 서비스로 진화한다.

 박수만 NHN 미투데이센터장은 24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미투데이 사용자 컨퍼런스 ‘MEET 2011’에서 “친구 사이의 연결과 소통, 소식의 유통이라는 미투데이의 키워드에 ‘발견’을 추가하고 싶다”며 “스마트폰 보급으로 활용 가능해진 위치 및 지역 정보로 친구와 좋은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선된 미투데이는 친구와의 약속이나 행사 장소, 관련 정보 등을 함께 첨부해 글을 올릴 수 있다. 방문한 장소와 함께 한 사람, 함께 나눈 이야기 등을 손쉽게 나눌 수 있다. 지역 업소가 운영하는 ‘가게 미투’ 기능도 내년 선보인다.

 박 센터장은 “미투데이는 영화·음악 등 풍부한 글감 콘텐츠가 있다”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 정보와 결합해 새로운 발견의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지원도 강화한다. 다국어 번역 기능을 추가해 해외 팬들이 국내 연예인 미투데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미투데이 사용자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연예인, 예술인 등의 미투데이 활용 경험을 나눴다. 저녁에는 논현동 플래툰쿤스트할레에서 미투데이 사용자들을 위한 ‘미투파티’도 열렸다.

Photo Image
24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MEET 2011` 행사에서 가수 호란이 미투데이 사용 경험을 발표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