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슈팅액션 게임 최초로 서울 삼성동 고층 빌딩에서 추격전이 펼쳐진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FPS게임 ‘스페셜포스2`에 첫 번째 한국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 콘텐츠 ‘스카이라인’은 서울 삼성동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제작된 신규 맵이다. 연구 자료가 담긴 가방을 들고 건물 옥상의 착륙장으로 이동하거나 이를 저지해야 승리하는 탈취 미션 맵이다.
삼성동 맵은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39.7%의 지지를 얻으며, 맵으로 구현되면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함께 추가된 신규 게임모드인 ‘개인전 모드’에도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개인전 모드는 팀 구분 없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용자를 상대로 포인트를 획득하고 목표 점수에 먼저 도달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대성당과 공사장 맵에서 즐길 수 있다.
이로써 스페셜포스2의 게임모드는 기존의 △팀 데스 매치 △탈출 모드 △탈취 모드 △폭파 모드를 포함 총 5개로 늘어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밖에도 특수전에 적합하도록 개조한 소형 기관총 M249 SPW가 추가됐다. 가맹 PC방에서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는 PC방 전용 주무기와 특수무기 제공, 장비 아이템 구매시 10% 할인 등 혜택이 적용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