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자회사인 휴먼레이(대표 오세홍)는 상보형금속산화물반도체(CMOS) 디텍터(검출기)를 탑재한 디지털 마모그라피(제품 쉬즈그라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면적(24X30㎝)에 고해상도 화소(70㎛)로 아주 작은 미세석회화 병변을 찾아내는 유방 진단 전용 제품이다. 또, 빠른 시간 내 영상 획득이 가능해 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수있다.
오세홍 사장은 “CMOS 디텍터는 빛을 감지해 전기신호로 바꾸는 것으로 빠른 시간 내에 고해상도의 영상을 획득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대면적화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핵심 부품인 디텍터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업체 대비 가격경쟁력이 우월하다”며, “중남미, 호주, 남아공 등 해외 판매를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