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에서 25일부터 LG 유플러스 무선인터넷 와이파이서비스가 시작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과 KT 와이파이 개통에 이어 25일부터는 LG 유플러스 무선인터넷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LG 유플러스 와이파이는 지난 7월부터 대구지하철 1,2호선 56개 전 역사에 와이파이 존 구축 공사를 시행해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 이용자는 간단한 인증만으로 와이파이 존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앞으로 모든 고객들이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에서 4G LTE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