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는 2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충청광역권 연계협력사업 일환으로 ‘충청권 의약바이오 글로벌실용화 연계지원사업’ 킥오프 미팅을 갖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LG생명과학 등 1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충북·충남·대전 등 3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세부사업별로는 △임상시료제조 및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항체 및 백신 실용화 연구개발(R&D) △바이오의약품 산업화 연구지원 △바이오의약품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6년까지 고용창출 660명, 기업투자확대 1593억원, 매출 증대 1422억원, 기업유치 15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오송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국제 수준의 충청권 의약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