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대한민국 보안기술 논문대상 수상작 선정

 한국조폐공사는 ‘제5회 대한민국 보안기술 논문대상’ 수상작을 선정하고 25일 본사 정보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최고상인 대상은 KAIST팀(김도엽, 박금환, 최경우)의 ‘근적외선 흡수 특성을 가지는 위조 방지용 금 나노 입자 합성’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금 나노 입자의 광학 특성을 제어해 특정한 파장대에서 근적외선 흡수 특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개발한 것으로, 이러한 특성이 첨단 위변조 방지 요소로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작으로는 국민대팀(조종원, 박종연, 한동국)의 ‘마스킹-셔플링 부채널 대응법을 해독하는 실용적인 편중 전력 분석’과 숭실대팀(신병구, 정우열, 홍성우)의 ‘그래핀과 발광소자를 이용한 위조지폐 방지’가 각각 선정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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