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분야 새로운 전자 부품 안정성 국제 규격으로 부상하는 ‘ISO26262’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처음으로 열린다.
반도체 신뢰성 평가 분석 전문업체인 큐알티반도체(대표 김영부)는 인증기관인 DNV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신뢰성 확보를 통한 ISO-26262 대응’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했거나 설계를 준비 중인 팹리스 업계를 대상으로 ISO26262 도입 배경과 규격에 대한 설명,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시험에 대한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ISO26262는 차량용 부품을 설계하거나 제조할 때 기능 안전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개념이 도입된 새로운 안전시스템 규격이다. 세계 자동차 업계는 기존의 기능 안전규격인 ‘IEC 61508’ 대신 ‘ISO 26262’ 규격을 제정, 연내 새로운 국제표준으로 확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ISO 26262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과 안전 메커니즘을 별개로 고려하는 ‘IEC 61508’과 달리 소비자 관점에서 제어시스템과 안전 메커니즘을 통합해 안전규격을 정의하고 있다.
이에 반해 IEC 61508 규격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철도, 의료기기, 원자력 등에 폭넓게 적용돼 자동차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큐알티반도체는 팹리스를 대상으로 신뢰성 평가와 불량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9년에 차량용 반도체 규격인 AEC Q100 시험 공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