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전자광고대상]기업PR최우수상-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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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소감-조인묵 LS전선 홍보팀 부장

 LS전선은 현대생활과 산업 기반이 되는 전력과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톱3 종합케이블회사로 초전도케이블과 해저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광고 방향은 LS전선이 가지고 있는 첨단기술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보여줌으로써 회사의 이미지와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의 친환경이미지를 적극 표현하고자 했다.

 LS전선은 풍력, 태양광,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인프라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케이블과 운영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까지 친환경 제품 비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고는 환경보호와 사회발전, 인간의 행복과 자연의 풍요를 동시에 이루는데 LS전선이 기여하고 있음을 동화 같은 재미있는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품제작은 전선의 주요 소재인 구리를 사용해 기업 정체성을 살렸다.

 LS전선은 향후에도 친환경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로 인류 당면과제인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제작후기-최경휘 LS전선 대리

 이번 LS전선 ‘동판화’ 광고안의 가장 핵심적인 크리에이티브 컨셉트는 바로 ‘하모니(Harmony)’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명, 그리고 자연. 이 모든 것들이 함께 어우러져야 비로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이 꿈꾸던 ‘조화로운 삶’이 완성된다는 점을 가장 큰 모티브로 삼고 있다.

 LS전선은 바로 이러한 삶 가운데 중심점이 되고자 하며, 광고 카피와 비주얼을 통해 이러한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세상의 하모니’라는 카피와, 초전도 케이블과 해저케이블이 도시와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비주얼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LS전선의 이상향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여타 광고 제작물들과는 다르게 이번 동판화 광고안은 실제로 동판을 제작해 촬영 후 채색을 하는 기법을 사용했다. 동판화만이 가지는 특유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제작 과정에서 꽤나 어려웠던 부분은 바로 동판화 작가를 선정하는 일이었다. 국내에 동판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을 찾기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특히 광고안으로 쓰일 용도로 만들어본 작가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이번 LS전선의 동판화 안 제작에 응해주신 김재윤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세상과의 하모니, 사람과 자연과의 하모니에 앞장서는 LS전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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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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