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빛낸 SW]다우기술 `팀오피스

Photo Image

 시스템 설치와 운영 인력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선진화된 IT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일찌감치 이 분야에 집중 투자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중 업무관리와 프로젝트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팀오피스(www.teamoffice.co.kr)’는 1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국내 대표 SaaS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다우기술 자체 기술로 개발한 팀오피스는 프로젝트, 업무관리, 보고서, 게시판 등 기업 내 다양한 부서와 팀의 업무 환경에 필요한 기능들을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로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네이트온, MSN 메신저, MS 아웃룩, 구글 캘린더 등과도 연동된다.

 외근이나 이동 중의 업무 수행을 위해 스마트폰용 모바일 버전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전자결재기능을 결합한 팀오피스 기업멤버십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팀오피스는 개인 업무와 부서 업무를 볼 수 있는 팀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사 그룹웨어 용도로 제공되는 기업 멤버십버전은 월사용료를 지불하는 유료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제조, 유통, 서비스, 통신, 교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1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해외 고객으로는 5만 명을 확보했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다우기술은 팀오피스 외에 영업관리, 고객관리, 인사평가관리 서비스 ‘스마트프로세스(www.smartprocess.co.kr)’와 기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오피스톡(www.officetalk.co.kr)’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Photo Image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