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신임 지경부 장관 취임... 첫 일정은 `자원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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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취임했다. 17일 9시 과천 지경부 청사 지하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마친 홍 장관은 곧장 이명박 대통령의 아세안(ASEAN)+3 순방에 따라나섰다.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은 ‘경제협력’과 ‘자원외교’인 셈이다.

 홍 장관은 17일 취임사에서 ‘1조불 행정 2조불 정책’이라는 부내 슬로건을 내걸었다.

 ‘1조불 행정 2조불 정책’은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나라의 공무원다운 행정과 무역 2조달러를 조속히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뜻이다. 1조불 행정으로 △소통을 통한 멋진 행정 △업무방식에서 집단 타성 배제 △전문성 있는 지식경제인을 강조했다. 2조불 정책으로는 △대·중소기업이 함께가는 2조달러 △중장기적 안목의 산업에너지 정책 및 정책 인프라 구축 △정책 일관성 유지를 들었다.

 홍 장관은 “12월 역사상 아홉 번째로 무역 1조달러 달성 시점에 지경부 장관을 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민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애정, 그리고 기업 경쟁력을 위한 긴 안목의 방향 제시를 중요한 철학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장관은 17일 오후 발리에 도착해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7개년 계획에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자카르타에 경제협력사무소를 세우는 방안 등을 협의한다. 국산 T-50 고등훈련기 수출에 이어 잠수함 수출 등을 계기로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 및 체계화 방안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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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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