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심플렉스인터넷과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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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식 삼성전자 IT 마케팅 그룹 상무(왼쪽)와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심플렉스인터넷과 손잡고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과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페24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호스팅 업체인 심플렉스인터넷이 사용하는 브랜드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카페24 창업센터 스튜디오에 2000만화소급 NX200 디지털 카메라를 제공하고 쇼핑몰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진 강좌도 진행하기로 했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사무실·스튜디오·택배·교육·컨설팅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업무 공간과 부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공동사무실이다. 지난달 수원에 1호점을 연 심플렉스인터넷은 향후 전국 상권에 100개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별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특성상 많은 IT 기기들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양사 협력이 온라인 쇼핑몰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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