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대표 최병두)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필립스 테크로드쇼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는 필립스가 세계 우수 기술 업체를 초청해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유원컴텍이 이름을 올렸다. 초청 받은 기업은 세계 23개사다. 유원컴텍은 특허기술(SDC)을 활용한 LED조명 방열 부품을 집중 소개했으며 친환경 제조 공법에 대해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백완규 총괄사장은 “신규 진출한 LED조명 분야를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원컴텍은 최근 LED조명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부품으로 LED조명 시장에 진출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