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00%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픈핸즈(대표 김인수)’가 인력을 배 가량 늘린다.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장애인력 고용과 활용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된 사회적 기업 오픈핸즈가 SW 보안 및 품질 분야의 전문 IT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2012년 인력을 11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오픈핸즈는 55명 인력이 능력과 희망에 따라 삼성SDS의 역삼, 삼성, 분당 사옥 등지에서 SW 테스트 등 IT 업무와 차량 관리·문서 정리·건강관리도우미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오픈핸즈는 창립 초기 19개 사이트 관리를 맡았으나 현재 62개 사이트를 담당하고 있다.
김인수 오픈핸즈 대표는 “IT업무 인력이 해당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역량 개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