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한국지사장 케빈 두)는 모션센서 기술을 탑재한 ‘와비 엑스모션’(WAVI Xtio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와비 엑스모션은 간단한 제스처나 몸동작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동할 수 있다. 양방향 무선 HDMI 스트리밍 킷과 액션 모션 센서로 구성됐으며 PC에 저장된 HD 콘텐츠를 제스처만으로 TV에 무선 전송한다. 반경 25미터 내에서 5㎓ 속도로 영화, 게임,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아수스는 와비 엑스모션 전용 게임을 ‘지스타 2011’에서 선보인다. 아수스 와비 제품 공식 수입사인 이뱅킹텍을 통해 이달 중순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곽문영 마케팅팀장은 “거실 대화면 TV에서 PC로 즐겨온 모든 경험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