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기관과의 상담 기회 및 정보 제공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주관한 ‘제4회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가 오는 10일 10시부터 17시까지 대한상의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우리 기업에게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국제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통해 환경규제 동향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기관과의 1;1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국제환경규제 내용을 판넬에 정리해 전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자료집 배포를 통해 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규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노물질과 강화되는 유해물질규제 관련 동향 분석 및 기업의 대응사례 소개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 시행되거나 확대/강화되는 탄소 및 에너지 효율 규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제품과 관련된 선진 사례 및 대응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제환경규제 전반에 걸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국가별 환경규제에 대한 정보 획득이 어렵고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전하며, “이번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에서 마련한 세미나와 1:1 컨설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참가는 홈페이지(www.compass.or.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