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윤수)는 KOLAS(한국공인시험기관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기념해 지난 3일 경남TP IT융합사업단에서 현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TP IT융합사업단은 지난 9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KOLAS 전기시험 중 환경신뢰성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했다.
이번 KOLAS 인정에 따라 경남TP IT융합사업단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 APLAC(아세아태평양지역시험기관인정협의체) 등에 가입한 모든 국가에서 인정받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윤수 경남TP 원장과 최철호 기술표준원 적합성평가과장, 류명현 경상남도 전략산업과장, 방효민 마산자유무역수출지역관리원장 및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적합성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과 전자산업동향 및 최근 신뢰성 이슈, 스마트 홈 서비스를 위한 융합형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이 소개됐다.
김윤수 경남TP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공인시험 인증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KOLAS 인증분야를 내년 상반기까지 3개 분야로 확대해 추가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