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5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토마토가 미국으로, 국내산 포도는 캐나다로 각각 수출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검사본부)는 최근 미국과의 토마토 수출협상, 캐나다와 포도 수출협상을 타결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달 12일 한국산 토마토의 수입을 허용하는 최종규정을 공고하고 오는 14일부터 시행키로 해 국내산 토마토의 미국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검역검사본부는 "올해 말까지 재배시설 등록 등 국내절차를 마련해 고시할 예정"이라면서 "이런 절차를 거치면 내년 5월께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역검사본부는 앞서 캐나다와 포도 수출 검역협상을 마무리 짓고 지난 8월에 수출검역요건을 고시, 내년부터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검역검사본부는 국내산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현재 호주, 뉴질랜드와 국내산 포도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작년 기준 미국에 수출되는 국내산 주요 신선농산물은 배, 팽이버섯, 무, 단감, 포도 등으로 수출물량은 1만5천316t, 금액은 3천158만5천달러에 달했다.
또 캐나다에 수출되는 주요 신선농산물은 단감, 감귤, 배추, 배, 팽이버섯, 무 등으로 물량은 2천190t, 금액은 356만8천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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