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바일비즈니스 그린다...8일 GMV 2011 개막

구글·삼성·카카오톡, 연사 및 토론패널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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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2000만 가입자 시대를 맞아 차세대 모바일 비즈니스 혁명을 조망하는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1(www.gmv.or.kr)’이 오는 8일 열린다.

 제이미 헤이스팅스 미국 이동통신사업협회(CTIA) 부회장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국내외 통신업계 주요 인사가 직접 모바일 비즈니스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다.

 지식경제부는 KOTRA, 모바일융합센터, 한국통신학회, 전자신문사와 공동 주관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GMV 2011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MV는 이동통신 서비스·단말·콘텐츠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래 모바일 비즈니스를 논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행사다.

 8일 첫날 행사에는 헤이스팅스 CTIA 부회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북미 이동통신산업 전망을 발표한다. 헤이스팅스 부회장은 T모바일 법률·규제 담당 부사장 출신으로 올해 CTIA 부회장에 선임됐다.

 국내 이동통신사를 대표해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TE 시대와 ICT산업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는다. 이 부회장은 LTE가 가져올 이동통신서비스 변화와 함께 모바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소개한다.

 데이지 양 베스트바이 구매담당 매니저, 리드 피터슨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시니어디렉터, 하지메 무토 NTT도코모 디렉터와 박준호 삼성전자 전무, 송정희 KT 부사장, 이석우 카카오톡 부사장, 이현우 지식경제부 프로그램디렉터(PD) 등도 연사와 패널토론자로 참석한다.

 패널토의는 ‘스마트 모바일 시대 서바이벌 게임’을 주제로 진행된다. 차세대 스마트기기·서비스 개발전략을 비롯해 망 중립성, LTE 전망, 모바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8~10일 사흘간 모바일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삼성전자, LG전자와 미니게이트, 알서포트, 앤디마크, 제니텀, SMEC 등 대중소기업 70여개사가 참가해 모바일 기기·부품, 통신네트워크장비, 모바일 솔루션·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250여 해외 바이어가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어서 국내 업체 해외 진출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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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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