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 공공행정시스템이 도미니카공화국 벤치마킹 모델로 초청됐다고 2일 밝혔다. 내년 2월 개최하는 품질주간 행사에 참석, 우리나라 공공행정 발전 경험과 사례를 전수하게 된다.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전자정부시스템 등이 선진행정사례로 소개된다. 이를 계기로 행안부는 공공행정시스템을 온두라스, 파나마, 에콰도르 등 다른 중남미 국가로 전수할 계획이다. 올들어 10월 말 현재 730명 개발도상국 공무원이 한국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