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IT이노베이션 대상] 단체부문 비즈니스 IT 지경부장관표창

 비즈니스 IT 부문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은 총 14개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이 수상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국내 기업용 ERP 패키지와 복잡한 유럽형 회계기준을 적용한 국제회계기준(IFRS) 솔루션 등 세무·회계 분야 SW를 개발해 보급했다.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FTA 발효에 따라 관세 인하와 철폐 혜택을 위한 필수요소인 원산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기업에 보급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티머니 카드, GPS를 활용한 서울시 신교통체제 시스템과 무선통신 기술을 개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공군중앙전산소(소장 이상호),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재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각 사업 분야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성공,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은 럭스콘테크놀로지(대표 박종삼), 미디어젠(대표 고훈), 베렉스(대표 이남욱), 씨에프정보통신울산(대표 이일우), 씨티네트웍스(대표 이재성), 에이텍(대표 신승영),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 포씨소프트(대표 배정훈) 등 8개사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 중 씨티네트웍스는 광케이블·광소자 개발과 제조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광접속함체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종주국인 미국에 역수출, 지난 2010년에는 약 34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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