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IT이노베이션 대상] 단체부문 비즈니스 IT 대상 `오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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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PC에서 즐기던 웹서핑을 차량용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웹브라우저 ‘W10’을 개발해 비즈니스IT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W10’은 운전자가 자동차에서도 PC 수준의 인터넷 서핑과 이메일 송수신이 가능하게 한다. 자동차 특성을 고려해 운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를 구현했다. 무선네트워크 환경이 느리더라도 브라우저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고도의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을 개발, 주목받았다. 이에 차동차 부가가치 향상과 인프라 융합을 통한 ‘차량·IT 융합기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IT이노베이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비고 측은 “향후 자동차 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웹 기반 생태계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비고는 임베디드 디바이스 SW솔루션·연구개발(R&D) 전문기업으로 무선인터넷 솔루션 관련 원천기술과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모바일 브라우저 업계 글로벌 3위 업체로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대만,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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