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넥스, 휴대용 블루투스 헤드셋 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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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단말기 전문업체인 이지넥스(대표 임영국)는 최근 휴대용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모델명:ENA-9300·사진)을 개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지넥스가 개발한 휴대용 블루투스 헤드셋은 스마트폰 및 MP3플레이어나 컴퓨터 등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헤드폰 및 핸즈프리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음량과 깔끔한 음질을 제공해 작업 또는 운동 시에는 물론이고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00㎃h 용량 리튬폴리머 전지를 내장하고 USB포트로 충전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이지넥스는 이 제품을 기존 태양광 블루투스 핸즈프리 바이어를 통해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열린 홍콩전자전 및 킨텍스에서 열린 G페어에 잇따라 출품,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임영국 사장은 “홍콩전자전에는 독일 HAMA 및 스웨덴 CLAS OHLSON 등 기존 거래선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샘플 테스트를 마치면 본격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일본 로지텍과 미국 OFFICE DEPOT 등 수출상담 이후 논의 중인 바이어도 적지 않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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