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컴퓨팅 분야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는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1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 아시아”에 참석하는 업계 리더 및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자 명단을 공개했다. GTC 행사는 순수 과학 및 컴퓨팅 분야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GPU의 영향력을 주제로 오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베이징 중국 국립 컨벤션 센터(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참석하는 연사들은 GPU가 어떻게 고성능 컴퓨팅(HPC)을 혁신시키고 학계, 연구자, 과학자 및 개발자들이 해결해야 하는 복잡한 전산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2011 GTC 아시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기조 연설에서는 엔비디아 CEO이자 공동창립자인 젠슨황(Jen-Hsun Huang) 회장이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GPU 기술의 진화가 고성능 컴퓨팅(HPC)의 혁신적인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011 GTC 아시아는 기후와 날씨 모델링, 전산유체역학, 에너지 탐사, 생명공학 등 과학 및 산업 발전과 관련성이 큰 60개의 기술세션으로 구성된다.
참고 - 2011 GTC 아시아에 연사로 참가하는 기업 및 기관리스트
- 중국 베이징게놈연구소(BGI)
- 중국과학원 공정기술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Institute of Process Engineering, CAS-IPE)
- 미국 HP 랩(HP Labs)
- 미국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
-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Mainz)
-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 중국 난카이 대학교(Nankai University)
- 미국 국립 수퍼컴퓨팅 응용 연구소(National Center for Supercomputing Applications, NCSA)
- 독일 슐룸베르거(Schlumberger)
- 중국 상하이 교통 대학(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 스위스 국립 슈퍼컴퓨팅 센터, ETH 취리히(Swiss National Supercomputing Center, ETH Zurich)
- 도쿄 공업 대학교(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 중국 칭화 대학교,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연구소(Institute of Microelectronics)
이외에도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팅 솔루션인 테슬라(Tesla) 담당 스티브 스콧(Steve Scott)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비롯한 세계적인 컴퓨터 과학자들이 GTC 아시아 중 연사로 참가해 최첨단 HPC 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술세션과 더불어, 2011 GTC 아시아 기간 동안에는 도쿄 공업 대학, CAS-IPE, 스위스국립슈퍼컴퓨팅센터,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NCSA, 엔비디아 등이 참여하는 효율적인 엑사스케일(Exascale) 컴퓨팅을 위한 워크숍 또한 진행된다.
GTC 아시아에서는 또, 현재 컴퓨터 산업의 혁신을 위해 GPU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유망기업들을 소개하는 신흥기업정상회의(Emerging Companies Summit)와 미래 고성능 컴퓨팅 전문가들을 위한 쿠다 스튜던트 워크숍(CUDA Student Workshop)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GPU 컴퓨팅과 엔비디아 쿠다 아키텍쳐 프로그래밍 초보자들을 위한 코스와 실력향상을 위한 코스도 준비될 예정이다. 모든 기술 세션과 기조 연설은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2011 GTC 아시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gputechconf.cn/page/home-en.html 또는 www.gputechconf.c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GTC 아시아 개최 장소인 중국 국립 컨벤션 센터에 대한 상세 정보는 www.cnccchina.com/en/ 또는 www.cnccchin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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