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경남 지역균형발전위원회’가 2일 경남도청에서 공식 출범한다.
경남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8월에 제정한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임채호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20명(당연직 7, 위촉직 13)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경상남도 균형발전 추진계획 보고, 정재희 경남발전연구원 박사의 ‘균형발전 사례의 시사점과 정책과제’ 발표,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낙후지역 지원 대상 시·군에 대한 선정기준 마련과 연말까지 선정 계획, 조례 시행에 따른 규칙 제정에 나설 계획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