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은 오는 16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제6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연계 행사로 개최되는 ‘B2B 테크토크(Tech Talks)‘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4일까지 모집한다.
‘B2B Tech Talks’ 행사는 미국,독일,일본,베트남의 기술 및 무역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공동 기술개발 파트너 물색, 공동기술개발 사전컨설팅, 현지 시장정보 제공, 제품 판로 개척 등에 대한 주제로 신청기업과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회원사의 기술수요 및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 공동프로젝트 구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해당국가의 잠재적 매칭 파트너 소개 및 섭외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해외에서 초청되는 전문가는 총 4개국 5명으로 전자·반도체, 기계, 모바일·통신, 광산업, 의료기기 분야다. 이번에 방한하는 ‘매튜 김’은 미일리노이대 물리학 박사로 1994년부터 모토롤라社의 통신 및 전자소재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2000년 마이크로링크 디바이스(MicorLink Devices)社를 공동 창업후, 현재 퀀테라(QuantTera)社를 창업하여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조세프 리’는 통신 및 모바일 전문가로서 1983년 삼성SDI 미국지사 근무 후, 1999년부터 팬택 큐리텔 부사장 및 미국지사장, 퀄컴(Qualcomm)社와 에버윈 인터내셔널(Everwin International)社를 거처 2007년부터는 미라콤(Miracom)社와 마케팅 전문회사인 ITM社를 설립하여 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울러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美 남가주 대표이자 협회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의 ‘아키히로 히가시’는 1984년부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社에서 제품개발, 기술이전 및 신사업개발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2011년부터 일본 반도체산업 산학연관 협의체인 ‘오이타현 LSI클러스터’의 고문 및 코디네이터로 근무중이다.
독일 프라운호퍼 비파괴평가 연구소에서 국제사업 개발 및 프로젝터 코디네이터로 근무 중인 ‘한태영’은 2000년부터 아시아나 항공사의 품질 보증팀 근무 후 독일로 건너가 드레스덴 공대에서 전자공학(골다공증 진단) 박사과정 중으로 프라운호퍼 드레스덴 연구소에 근무 중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