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배틀필드3, 첫주 500만 카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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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렉트로닉아츠(EA)의 신작 ‘배틀필드3’이 발매 1주 동안 500만 카피 판매되었다.

 31일(현지시각) USA투데이,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EA는 지난주 발매 시작한 배틀필드3이 전 세계적으로 500만 카피 판매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5일 출시되었다.

 이는 EA가 발매한 게임 역사상 최대의 첫 주 판매로, EA의 초도 물량 1000만 카피의 절반이 첫 주에 판매된 것이다. 한편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Call of Duty: Black Ops)’의 경우 지난해 11월 발매 첫 주에 약 1000만장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첫 주 매출이 6억5000만달러이고, 1카피 당 60달러이기 때문이다.

 EA 게임스의 수석 부사장인 패트릭 솔더런드는 “매우 진기한 광경으로, 게이머들의 입소문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도 “온라인 접속자가 많아지면서 서버 연결에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베타 테스트에서도 큰 문제였는데 지난 주말 안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배틀필드3은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 PC용으로 발매되며 한글자막을 지원한다. DICE가 제작했으며 싱글과 멀티플레이 및 협동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슈팅게임이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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