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대상 9 · 10월 시상식]멀티미디어SW부문-비글 `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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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글 ‘셀파’

 

 “등산 전용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비글은 등산 지도에 코스탐색, 갈림길 음성안내, 코스이탈 알림 기능을 최초로 적용한 등산 전용 애플리케이션 ‘셀파’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출품했다. 이 제품은 비글이 보유한 검색엔진 개발 기술, 경로탐색 알고리즘 개발 기술, 맵 매칭 기술, 음성안내 기술과 같은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이 근간이다. 등산 지도에서 차량 내비게이션과 같이 코스를 탐색하고 코스에 대해서 음성으로 갈림길을 안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A, 갤럭시S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에서 직접 검색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기존 등산용 내비게이션이 등산지도에서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정도였다면 현재 위치 확인은 물론 총거리, 총 소요시간, 남은 거리, 남은 시간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갈림길 전방에서 갈림길까지의 남은거리, 시간,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에 산행 중 얼마나 왔는지,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물어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산행 중 코스를 이탈하면 코스 이탈을 알려주기 때문에 산길을 잃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탈한 코스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코스를 알려주기 때문에 새로운 코스에 도전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산에서 만일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 톡톡히 도움이 될 만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우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몰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하산해야 할 시간이 됐음을 알려준다. 늦은 산행으로 위험에 처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막상 사고가 나면 당황하기 쉬울 텐데 각 사고 유형별로 응급대처 요령이 실려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19로 전화 하고 주변 구조대로 바로 연락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조난을 당하면 자신의 조난위치를 단문메시지(SMS)로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올해 2월28일까지 전국 국도립공원의 모든 산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체험판 서비스를 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산별로 1490원 혹은 199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락산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주요특징]

 ▶OS:안드로이드

 ▶탐색한 코스의 총거리, 소요시간, 남은 거리, 남은 시간 확인

 ▶문의:(02)3439-0020

 

 대표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국내 등산인구는 1500만명이고 관련동호회가 2만여개에 이를 정도로 등산은 전국민이 애호하는 대표적인 레져스포츠다. 하지만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별로 없고 100여만원대의 고가 장비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외산 장비들은 제대로 등산로를 따라가고 있는지, 등산로에 대한 안내나 코스 이탈에 대한 경고 등을 해주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셀파를 개발했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서 T스토어 에서 ‘등산 내비게이션’ ‘셀파’ ‘Sherpa’ 등의 검색어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무료로 애플리케이션과 수락산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산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산별로 현재는 1490 원부터 1990원까지 판매하고 있으나 아웃도어 업체를 대상으로 광고를 유치한 산에 대해서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출 계획 및 매출 목표는.

 △우선 국내에서 우선 운영한 뒤 중국과 일본으로의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등산 콘텐츠 판매를 통해 2억8000만원, 광고 및 제휴이벤트를 통해 1억5000만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셀파는 국내의 등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위치 기반 아웃도어 포털서비스(TranGGle)’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간 등산로 데이터와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 뉴스 및 소식 등을 스마트폰과 웹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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