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디지털 집중표시제어장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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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차세대 디지털집중표시제어장치(GIMAC-V)를 27일 선보였다.

 2년간 개발비 10억원을 들인 GIMAC는 전력기기 작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계측·모니터링·제어·통신할 수 있는 장치다. 국내 수배전 설비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가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실시간 전력 파형과 트렌드 분석을 할 수 있다. LS산전이 독자 개발한 디지털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해 전력 품질 분석 기능이 좋아졌다.

 GIMAC-V 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종 계측값과 파형 데이터를 조회하고 저장, 설정이 가능하다.

 LS산전은 “최근 전력 대란과 전기료 인상 등 국내외 전력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력 품질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GIMAC-V 출시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고급 디지털계측기 시장에서 연간 매출 약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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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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