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대표 노춘호)은 베트남 이주여성 20명을 초청해 25일 안산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밥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갈비찜을 전기압력밥솥으로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이주여성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0회째를 맞은 리홈 ‘사랑의 밥상’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에게 한국 식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해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지난해 시작했다.
노춘호 대표는 “수 차례 사랑의 밥상을 열어온 결과, 많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배움과 소통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